Dramatist

등장인물은 크게 주요인물 / 주변인물 / 복합인물로 나뉜다. 주요인물 : 주인공과 주인공의 안티(anti, 안티 주인공) 인물로 구성 주변인물 : 주인공을 좋아하는 우호인물과 주요 안티인물을 따르는 안티인물로 나뉜다. 복합인물 : 주인공과 안티인물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즉, 등장인물 간의 관계는 주인공과 주요 안티인물 중 누구에게 우호적이고, 누군에게 대립적이냐로 나누어 분석할 수 있다. 우호, 대립관계가 공존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영화나 드라마는 등장인물 간의 우호, 대립 관계에 따라 주인공 측과 안티인물 측이 편을 갈라 대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인공 측 이야기 한번, 안티 측 인물 이야기 한번) 시나리오에서 등장인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나면 대략의 관계도를..

기승전결 구조 기 : 일어날 기 / 승 : 받들 승 / 전: 구를 전 / 결 : 맺음 결 '기'는 이야기를 시작하고 '승'은 앞의 이야기를 이어받고 '전'에서는 '승'의 이야기를 변화시켜, '결'에서 이야기를 끝낸다. 기승전결 구조는 보통 소설의 4단계와 같을 수 있다. 보통 8개의 시퀀스가 있다고 하면 '기'에 2개 '승'4개 '전'1개 '결'1개 정도가 적당하다. '승'부분에 제일 많은 시퀀스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주인공의 삶이나 위기가 오는 원인과 과정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클라이먁스에 해당하는 '전' 또는 '결'은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앞부분보다 짧게 구성하는 게 좋다. 3막 구조 1막 :설정 / 2막 : 대립 / 3막 : 해결 (2막은 2부 전개, 2부 클라이맥스로 다시 나뉜다.)..

금새 VS 금세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됨 '이제, 지금'을 뜻하는 '금(今)' 에 '사이'가 더해져 '금새'가 '지금 바로'라고 오해하기 쉬울 수 있다.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아무리 외우려고 해도 금세와 금새가 헷갈리다면 금새를 대체 할 수 있는 단어들을 생각해보자!

시놉시스 영화나 드라마의 줄거리라고 부른다. 시놉시스에는 주제와 기획의도 또는 작의, 등장인물, 줄거리가 포함되어야 한다. 시놉시스는 시나리오의 전체가 아니라 앞부분만을 토대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시놉시스 어떻게 써야 할까요? 1) 기획의도 또는 작의 기획의도는 작가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하기 위해 감독이나 투자자 등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작의는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이유와 의의를 보는 이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놉시스를 쓸 때 기획의도와 작의를 혼재해서 쓰지 않는 게 좋다. * 참고 : 정해진 분량은 없지만, 보통 A4 용지 3~4줄 적당하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시놉시스..

어이 vs 어의 영화 베테랑에서 유명한 대사였죠? 내가 어의가 없네? 내가 어이가 없네? 이 두 문장중에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어이가 없네? 입니다. 영화 에서는 맷돌 손잡이를 예를 들며 "어이가 없네" 라고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이와 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어이 : 어처구니 ('어이가 없다'는 '어처구니 없다'의 준말입니다.) 어의 : 궁궐에서 임금이나 왕족을 치료하던 의원 연습문제 1)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정말, 어의가 없다 ( ) 2) 세탁기에 빨래를 돌렸는데 어이없게 다 줄어들었어. ( ) 3) 임금님 병을 고쳤다는 어의에 대해서 들어 봤어? ( ) 4) 밥을 먹다가 수업에 늦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 ) 5) 황당하고 정말 어의가 없다. ( ) 정답은!!!!!!!..

피터 쉐퍼 영국의 유명 극작가이다. 1926년 영국 리버풀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피터는 2차 세계대전 때 징집돼 석탄 광부로 일했다. 1950년 케임브리지대에서 역사를 전공한 후 출판사 직원, 비평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1958년 다섯 손가락 연습을 발표하며 극작가로 데뷔했고 40여 년간 비극, 코미디, 희극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 1973년 초연된 에쿠우스로 세계적인 극작가로 인정받았다. 라틴어로 말(馬)이라는 뜻을 가진 에쿠우스는 자신이 사랑하던 6마리 말들의 눈을 찌르고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 에쿠우스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극찬을 받았고, 1975년에는 우리나라 무대에도 올랐는데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6개월간 연속 공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