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쓰는 방법

 

시놉시스 

영화나 드라마의 줄거리라고 부른다.

시놉시스에는 주제와 기획의도 또는 작의, 등장인물, 줄거리가 포함되어야 한다.

시놉시스는 시나리오의 전체가 아니라 앞부분만을 토대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시놉시스 어떻게 써야 할까요?

 

1) 기획의도 또는 작의 

기획의도는 작가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하기 위해 감독이나 투자자 등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작의는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이유와 의의를 보는 이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놉시스를 쓸 때 기획의도와 작의를 혼재해서 쓰지 않는 게 좋다.

 

* 참고 : 정해진 분량은 없지만, 보통 A4 용지 3~4줄 적당하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시놉시스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격, 나이, 직업, 관계, 역할등 간략하게 소개한다. 

 

예) 홍길동 (남_32세_회사원) : 길동은 현재 삼성전자에 다닌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싸가지로 불릴 만큼 차가운 사람이지만,  10년째 짝사랑 중인 콩쥐 앞에서는 한없이 뜨거워진다.  

김콩쥐 (여_32세_유튜버) : 콩쥐는 1년 전 퇴사를 한 뒤에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길동과는 12년째 찐친으로 지내고 있다. 

 

3) 줄거리 

 

줄거리는 전체 이야기의 요약보다는 소재와 인물, 사건의 동기에 말하는 것이다.

기승전결에서는 '기'

3막 구조에서는 '1막 도입'

 

줄거리의 분량은 A4용지 2장 정도가 적당한다.

줄거리에는 소재,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주요 역할, 사건의 동기, 인물들 관계등이 들어가야 한다.

결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

 

시놉시스에서 줄거리는 시나리오를 읽기 전,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끼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  

 

 

헤드윅 시놉시스 줄거리

*** 보통 시놉시스에서 3가지는 꼭 써줘야 하는 부분이며, 시나리오에 장르나 분량을 써 주는 것도 좋다***

 

- 장르 : 로맨스

-분량 : 7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