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이란?

희곡이란?

말을 흔히 각본(脚本)이라는 말과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며,

또 양자를하나의 뜻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나 엄밀하게는 희곡과 각본이 구별되어야 한다.

연극과 관계가 있는 점에서는 희곡이나 각본이 마찬가지이나, 연극에는 두 가지유형이 있다.

 

희곡의 간단한 정의

서사 문학의 하나로 무대 상연을 전체로 한 연극의 대본이다.

사람의 행동과 의지의 갈등을 대화 형식의 문학이다.

 

 희곡의 특징

무대를 전제로 쓰여진다.

행동과 대사로 사건이 전개된다.

막과 장으로 구성된다.

 

희곡의 구성 요소

 

해설 : 연극의 무대, 등장인물, 배경들을 설명하며, 첫 시작에 제시되어 있다.

대사 : 대화 (인물들이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

독백: 혼자서 하는 말

방백 : 관객들에게는 들리나, 무대 위의 상대방은 듣지 못한다.

행동 : 인물의 동작, 표정, 말투, 입장 및 퇴장, 조명, 심리등을 알려줌

무대 :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무대 장치 및 소도구의 배치, 음향 효과 등의 처리를 알려줌

인물 : 등장인물

사건 : 등장인물간의 벌어지는 이야기

배경 :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과 장소

 

희곡의 한계

1. 직접적 묘사나 해설을 할 수 없다.

2. 작품 길이와 등장인물 수의 제한이 있다.

 

희곡의 구성 단계

1. 발단 : 갈등의 시작 , 배경과 인물의 소개

2. 전개 : 갈등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복잡해지고, 인물 간의 갈등이 심화

3, 절정 : 갈등의 최고조로, 주제가 뚜렷하게 보인다.

4. 하강 : 갈등의 마무리 단계, 반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4. 대단원 : 갈등해소

 

희곡의 구성단위

희곡의 구성은 장을 이루고, 장이 모여지면 막을 이룬다. 단막극도 존재하나 대부분 3막 또는 5막으로 구성.

 

막 : 무대의 막이 올랐다가 다시 내릴 때까지 이룬다.

장 : 장소가 따로 바뀌지 않고, 사건의 한 부분

 

희곡의 종류

단막극 : 1막으로 끝나는 것, 즉 한 막에서 장만 바뀌는 희곡

장막극 : 2막 이상으로 구성된 희곡

비극 : 운명, 생활, 성격, 등으로 인하여 패배하는 인간의 삶을 보여 주는 희곡

희극 : 인간의 성격이나 행동에 존재하는 모순과 부조리 같은 약점을 묘사하여 골계미를 드 러내도록 하는 극의 양식이다

희비극 : 희극과 비극이 합쳐져 있는 혼합 상태